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측이 과거 대학가요제의 명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가족입니다'의 다섯 번째 OST인 재연의 '젊은 연인들'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젊은 연인들'은 1977년 제 1회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곡으로, 약 43년만에 '가족입니다' OST를 통해 리메이크 됐다.
'가족입니다'는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더욱 애틋해져가는 가족의 '현실 공감'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가운데 2020 버전으로 재탄생한 '젊은 연인들'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의 감동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리메이크 곡은 올 가을 3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차세대 보컬리스트 재연이 불렀다. 재연은 앞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히트 OST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을 같은 그룹 멤버인 사야와 함께 부르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21일 종영한다.
[사진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