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박영진이 박성광의 결혼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줬다.
2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마흔파이브 멤버 허경환, 박성광,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결성된 마흔파이브는 '개그콘서트'의 동갑내기인 허경환, 김원효, 박성광, 박영진, 김지호로 구성된 그룹으로 싱글 '두 번째 스무 살'을 발표, 개그는 물론 음악과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날 박성광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축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진은 "축가나 사회, 주례가 모두 지인들이다. 박성광 씨가 결혼식에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겠다는 심보 아니겠느냐"며 짓궂은 장난을 쳤다.
한술 더 떠 허경환은 "우리가 어련히 알아서 할 텐데 박성광 씨가 틈만 나면 축가 준비됐냐고 물어본다. 그러니까 괜히 하기 싫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하지만 박성광은 "진짜 준비하고 있는 게 맞냐"고 닦달하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편 '대한외국인' 세 번째 출연으로 과거 2단계와 7단계에서 탈락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허경환은 "이번에는 긴장하지 않고 제대로 해보겠다"라며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는 후문.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