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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합] "유튜브 현실 처참…구역질 난다" 130만 유튜버 참PD, PPL 논란 저격 후 활동중단 (전문)

시간2020-07-21 11:52:29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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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애주가TV 참PD가 'PPL(간접광고) 꼼수'가 넘쳐나는 유튜브 생태계를 비판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참PD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는 2018년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에는 제가 막 유튜버로서 성장할 시기라서 국내 유튜버 활동 흐름을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2019년에 들어 저에게 본격적인 고액 광고 의뢰가 많이 들어오면서, 이 생태계의 진정한 흐름을 알게 됐다"로 시작되는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사실대로 말씀 드리자면, 2019년 당시 적지 않은 유튜버들(고액단가 광고를 받는 유튜버 기준)께서 제안을 받은 광고를 당당히 밝히고 실행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보셔도 무방할 정도로, 유튜버의 광고 현실은 그야말로 처참함 그 자체였다"고 폭로했다.

이어 "어느 순간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제가 감히 넘볼 수 없다 느껴졌던 그들만의 공간으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던 저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제 상상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불법 뒷광고 유튜버들 리스트가 공개된 이후 적지 않은 유튜버들이 광고 내역을 속속 공개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이제 와서 유료광고 여부를 표시하며 진정성을 어필하는 유튜버들의 행태에 구역질이 난다"고 지적했다.

참PD는 "결론적으로 이번 '슈XXTV 사건'으로 인해 유튜버의 진정성은 앞으로 그 누구도 인정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당분간 유튜브 플랫폼 활동을 진행할 수 없음을 밝힌다"며 "2년 5개월 동안 오로지 양심 하나로 버텨왔던 저는 이 박탈감을 극복할 수 있는 묘안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다비치 강민경 등 연예계 인플루언서들이 유튜브와 SNS에서 협찬·광고 표기 없이 PPL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하 참PD 입장 전문.

오늘 새벽까지 저의 의견을 끝까지 함께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제 입장에서 다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무거운 마음 가다듬고 글을 씁니다.

이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는 2018년의 이야기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에는 제가 막 유튜버로서 성장할 시기라서 국내 유튜버 활동 흐름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들어 저에게 본격적인 고액 광고 의뢰가 많이 들어오면서 이 생태계의 진정한 흐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대로 말씀 드리자면, 2019년 당시 적지 않은 유튜버분들(고액단가 광고를 받는 유튜버 기준)께서 제안을 받은 광고를 당당히 밝히고 실행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보셔도 무방할 정도로, 유튜버의 광고 현실은 그야말로 처참함 그 자체였습니다.

솔직히, 당시 전부 다 밝히고 싶었지만, ‘먹방 유튜버’ 카테고리 전체가 망조로 접어드는 결과는 원치 않았기에 최대한 저는 제 위치에 충실하며 지내길 원했으나, 이 지저분한 현실을 묵과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순간 과분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제가 감히 넘볼 수 없다 느껴졌던 그들만의 공간으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던 저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되었고, 이것은 제 상상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불법 뒷광고 유튜버들 리스트가 공개된 이후, 적지 않은 유튜버들이 광고 내역을 속속 공개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와서 유료광고 여부를 표시하며 진정성을 어필하는 유튜버들의 행태에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저는 그간 수도없이 뒷광고가 없었음을 밝혔음에도 줄곧 타겟팅이 되어왔고, 오히려 뒷광고로 고수익을 달성한 유튜버들은 클린 유튜버로 인식되는 작금의 현실을 보며 제 스스로가 더는 유튜버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결론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리뷰 유튜버 생활을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과거(공정거래위원회 이슈 발생 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 하에 이루어지는 '클린 유튜버 캠페인' 콜라보를 제 소속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나,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슈XXTV 사건’으로 인해, 유튜버의 진정성은 앞으로 그 누구도 인정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당분간 유튜브 플랫폼 활동을 진행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저의 2년 5개월동안, 오로지 양심 하나로 버텨왔던 저는, 이 박탈감을 극복할 수 있는 그 어떠한 묘안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잠깐 쉬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제가 천 여개의 영상을 제작하는 동안, 단 한 번도 내돈내산인 척 한 적 없었으며, 저는 그저, 우리 두 아들들에게 그동안 해왔던 저의 과거들이 부끄럽지 않고 싶었던, 아버지로서의 마음 그 하나면 그만이었습니다.

이 바닥이 이 정도 수준인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은 다시 리뷰어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를 신중하게 고민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동안 제가 라이브를 계속 할 수 있게끔 인간적인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녹진이 여러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 이런 말도 안되는 유튜브 흐름이 제 글로 인해서 작은 호흡을 줄 수 있게 된다면, 그 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사진 = 참PD, 한혜연, 강민경 유튜브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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