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오늘 중간에 나갈 수도 있고, 상황을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롯데 베테랑 우완투수 노경은이 1군에 복귀했다. 노경은은 6월21일 KT전(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 이후 1군 기록이 없다. 손목 부상으로 휴식과 재활을 했다. 이후 16일 삼성을 상대로 퓨처스리그 재활 등판에 나섰다.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했다.
롯데 선발토테이션 순번을 감안할 때 노경은은 22일 인천 SK전 선발 등판이 예상됐다. 그러나 노경은은 일단 불펜에서 대기한다. 최근 불펜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지원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허문회 감독은 21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내일 선발은 장원삼"이라고 했다.
허 감독이 '불펜 노경은'을 생각한 건 17일이었다. 그는 "선발이 긴 이닝을 던져야 중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데, 팀 사정이 녹록지 않으니 뒤에 붙이는 게 어떨까 싶다. 노경은은 상황에 따라 활용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생각은 바뀔 수도 있다. 오늘이나 이번주에 이렇게 갈 수도 있다"라고 했다.
노경은이 당장 이날 구원 등판할 수도 있다. 이날 선발투수 아드리안 심슨이 안전한 카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샘슨은 1~3회 피안타율이 0.269인데 4~6회에는 0.404로 급격히 높아지는 약점이 있다. 긴 이닝을 맡기기에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흐름을 잡는다면 샘슨을 길게 끌고 가기보다 노경은을 투입하는 1+1 전략이 예상된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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