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송일국, 삼둥이에게 "먹고 살기 힘들다" 폭소…아내에겐 "사랑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에 으르렁~으르렁대~ 미남과 야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배우들인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 송일국이 출연했다.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은 사전 인터뷰에서 입을 모아 "송일국이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비디오스타' MC들은 송일국에게 가족 영상 편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먼저 삼둥이에게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라고 메시지를 보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제가 첫 공연하고 펑펑 울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고 하고 싶다. 나 때문에 고생했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하트 포즈를 취해 달달한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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