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로맥의 결정적 홈런이 승리의 요인이다."
SK 와이번스가 21일 인천 롯데전서 8-7로 이겼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였다. 6-7로 뒤진 9회말 1사 1루서 제이미 로맥이 롯데 마무리투수 김원중에게 2B1S서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끝내기 투런아치를 그렸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로맥의 결정적 홈런이 승리의 요인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들 덕분에 이겼다. 7회 실점한 부분은 투수교체 판단을 잘못한 내 실수다. 분위기가 좋아지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모든 상황서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특히 중간 투수들이 잘 버텨주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 고맙다.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항상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박경완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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