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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인교진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분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짠내투어'에서 부산 여행을 하던 규현은 멤버들을 하늘을 날며 부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로 이끌었다.
규현은 이어 해상 케이블카의 아찔한 투명 바닥에 "인교진은 아마... 소리를 지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답이었다. 해상 케이블카를 탄 인교진은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연히 투명 바닥을 보고는 "규현이 내가 이XX를...!"이라고 분노하면서도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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