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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88서울올림픽 유도의 전설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선수가 7월 17일 방송된 MBN ‘보이스 트롯’ 1라운드를 통과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엽 선수는 JTBC ‘뭉쳐야찬다’에서도 프로 축구 선수 못지않은 탁월한 실력으로 안정환 선수를 감동시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들어 특별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김재엽 선수가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 출연 해남 뻘 전복 홍보에 나서 유뷰트 채널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가수 김정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는 공익을 목적으로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와 공동기획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축수산업 종사자를 살리기 위한 ‘뭐든지 팔아드립니다’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이 나면서 홍보효과를 보고 있어 지자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번에 ‘국민안내양TV’는 김재엽 선수와 함께 해남군의 뻘전복 홍보에 나섰다. 해남군전복협회 관계자는 직접 ‘국민안내양TV’와 전화연결을 통해 “해남 뻘 전복에는 타우린이 많다.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좋은 식재료를 따질 때 타우린 함량을 거론하는데 타우린하면 해남 뻘 전복이다”이라며 “해남 뻘 전복을 자주 먹으면 면역기능 강화, 노화 억제를 할 수 있다”라고 피력하며, 다양한 전복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앞서 해남 명현관 군수는 미니 밤호박편에서 해남 미니밤호박,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국민안내양TV’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국민안내양TV’의 특장점중 하나는 스튜디오에서 홍보하는 지자체의 상품을 직접 요리해서 시식하는 먹방토크로 진행이 된다.
이날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선수도 황제전복이라 불리는 해남 뻘 전복을 시식하며 맛에 극찬과 선수시절 체중 감량을 한 후 원기 회복을 위해 전복을 먹었다며 이 덕분에 유도 그랜드 슬림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털어 놓으며 “선수 생활하면서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먹어봤지만 전복이 스테미너 증강에 최고였다. 오늘 ‘국민안내양 TV’에 나와서 해남 뻘 전복을 먹어보니 다른 전복은 손이 갈 것 같지 않다”며 해남전복에 대한 품질을 직접 입증하였다.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의 김종원 이사장은 지역축제총감독이자 직접 ‘국민안내양TV’를 기획연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와의 콜라보 덕분에 ‘국민안내양TV’는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홍보에만 주력할 수 있다.
김종원 이사장은 “가수 김정연의 탁월한 진행 솜씨와 출연진들의 깨알 입담으로 삼박자의 구도가 잘 맞아떨어진다”며 “ 덕북에 구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자체 단체장들이 릴레이 홍보를 주선하면서 ‘국민안내양TV’의 ‘뭐든지 팔아드립니다’가 는 탄력을 받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힘입어 (사)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와 ‘국민안내양TV’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현지에서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전남도청앞에서 남도장터를 통으로 팔아 한때는 남도장터의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곡성멜론은 방송이 오픈된 날 물량주문이 너무 많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이처럼 ‘국민안내양TV’의 홍보전략이 각 지역의 좋은 결과를 낳으면서 코로나19가 일상화된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사진제공=제이스토리]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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