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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최지만(탬파베이)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의 자체 청백전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3회말 1사 1, 2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섰고, 타일러 그래스노를 상대로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공식 SNS를 통해 최지만의 스리런홈런을 조명,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2시즌 연속 두 자리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안착한 최지만은 2016시즌 데뷔전을 치른 후 5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탬파베이는 오는 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며, 이날 토론토의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자연스럽게 류현진과 최지만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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