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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제수사' 김대명이 '강철비2' 유연석과 동시기에 극장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국제수사' 측은 22일 오전 제작보고회를 개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엔 연출을 맡은 김봉한 감독과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명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과 스크린 맞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소감이 어떻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연석은 오는 29일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김대명은 "맞대결이라기보다는 다른 무엇보다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그게 감사하다"라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관객들과의 만남에 큰 의미를 뒀다.
그러면서 그는 "유연석과는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하고 있다. 서로 응원 메시지도 많이 나눈다. '밥 챙겨 먹어라' '오늘도 힘내'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자주 한다"라고 우애를 과시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의 현지 수사극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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