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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김혜준이 위협받았다.
22일 밤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백억 대 재산을 가진 유명 화가 인호(남문철)의 저택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화가의 과거 내연녀 지혜(오나라), 전부인 설영(김정영), 사기 전과 4범의 이부동생 독고철(한수현) 등 아홉 명은 인호의 뒤에서 "재수없는 늙은이", "이 집안의 독재자"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막상 당사자 앞에서는 알랑방구 뀌어가며 그의 재산을 노렸다.
반면 화백의 딸인 대학생 빛나(김혜준)는 "돈이라면 영혼이라도 팔 여자"라는 뒷말을 듣는 어머니 지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저택에 도착한 다음 날, 빛나는 2층에서 떨어진 항아리 때문에 손에 상처를 입었다. 그는 "날 지켜보는 눈은 누굴까. 또 무슨 일을 벌이려는 걸까"라며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예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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