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2’, 2021년 7월 2일 개봉 확정[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2’가 코로나 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다.

파라마운트는 24일(현지시간) ‘탑건2’를 기존 2021년 12월 23일에서 2021년 7월 2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역시 기존 2020년 9월 6일에서 2021년 4월 23일로 연기했다.

국내 배급사 크리스 애런슨 파라마운트 사장과 국제 배급사인 마크 비아네 사장은 “극장에서 즐기는 영화관람이 최고”라면서 “ 때가 되면 모든 곳의 관객들이 대형 스크린에서 파라마운트 영화를 보는 특별한 기쁨을 다시 한 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아직까지 스토리조차 전혀 알려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영화.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1986년 ‘탑건’ 시절부터 2020년 ‘탑건: 매버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톰 크루즈의 가장 찬란한 컴백을 예고한다.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하는 유일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에서 전투기를 직접 운전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이번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과연 관객들을 또 얼마나 놀라게 만들지,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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