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NC가 양의지의 회복세를 조금 더 지켜볼 계획이다. 일단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에 복귀전을 치를 순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NC는 양의지가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끝으로 잠시 공백기를 갖고 있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부상자명단에 등록된 것.
최근 우천취소가 잦아 24일 KT전은 NC가 양의지가 부상자명단에 오른 후 치른 첫 경기였다.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윌리엄 쿠에바스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끝에 뒷심을 발휘, 3-2 재역전승을 따냈다.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한 NC는 양의지 없이 6연승을 노린다.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에 대해 “오늘 훈련을 소화했을 정도로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내일 아침 일어난 후 상황까지 봐야 한다. 빠르면 내일 엔트리에 등록할 수도 있지만, 안 된다면 다음 주에 복귀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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