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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간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첫 출전서 타점을 만들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에 기여했다.
러프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후 교체됐다.
2017년 삼성에 입단, 3시즌 동안 활약했던 러프는 2019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시범경기에서 화력을 발휘, 개막 엔트리 30명에 이름을 올렸다.
러프는 지난 25일 열린 개막전에 결장했지만, 26일에는 4번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2루 찬스. 러프는 볼카운트 1–2에서 알렉스 우드의 4구를 공략,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러프가 KBO리그로 향하기 전이었던 2016시즌 이후 4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서 만든 안타였다.
다만, 이후에는 번번이 아쉬움을 삼켰다. 2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러프는 5회초 선두타자로 맞은 3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어 7회초에는 또 다시 루킹삼진을 당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러프는 9회말 수비서 파블로 산도발과 교체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접전 끝에 5-2로 승, 개막전 완패를 설욕했다. 구원투수로 나선 갈렙 바라가가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승을 따냈다.
[다린 러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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