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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오정세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첼리스트 배범준 씨는 25일 자신의 SNS에 "천사를 만나면? 눈이 부신다. 바로 처다 볼 수가 없다. 눈물이 난다"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정세가 배범준 씨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정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 자폐(HFA)를 앓고 있는 문상태를 연기 중이다.
배범준 씨의 여동생에 따르면 오빠가 드라마 속 오정세를 보고 만남을 원했고, 여동생이 오정세 소속사인 프레인 TPC에 이야기 한 뒤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특히 오정세는 배범준 씨를 위해 극 중 문상태의 모습으로 하루종일 배범준 씨와 함께 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배범준 씨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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