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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정재와 황정민이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시사회가 열려 홍원찬 감독, 배우 이정재, 박정민이 참석했다. 촬영차 해외 체류 중인 황정민은 화상 연결을 통해 취재진과 만났다.
영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이정재와 재회한 황정민은 "(이)정재와 너무 친한 사이라서 다시 작업을 한다고 해서 흥분했다. '신세계' 때 너무 행복하게 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시간이 흘러서 다시 만난다는 게 큰 행운이다. 어떤 식으로 둘이서 이 작품을 해나갈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이정재 역시 "같이 작업을 했던 배우들과 두세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그런데 정민이 형과 다시 하게 돼 인연이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정민이 형이 이미 캐스팅 된 상태여서 제가 출연을 결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에는 캐릭터가 서로 많이 달라서 기대가 됐고, 저는 꽤나 많이 흥분이 됐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로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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