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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홍경민의 짠내 나는 일상이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홍경민이 새로운 패널로 출연한다. '퍼펙트라이프'의 패널로 합류하게 된 홍경민은 연예계 대표 주당답게, 숙취로 늦게 일어나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화면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홍경민은 이른바 장비 빨(?)로 의외의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어우 잘 안 보여"라며 '돋보기 어플'로 겨우겨우 라면 성분을 확인하는 등 세월을 피하지 못한(?) '탑골 리키 마틴'의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홍경민의 '짠내 나는' 모습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가수 김종서, 유리상자 이세준과 3인조 밴드를 결성한 홍경민은 이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요즘은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면 오후 5시까지 누워있어야 한다"라며 솔직한 몸의 변화를 털어놓았다. 절친 김종서는 "(홍경민은) 술을 먹으려고 저녁을 기다리는 사람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보고 스페셜 패널로 출연한 홍경민의 절친, 영화감독 겸 배우 신승환은 전문가 군단에게 "혼구녕(?)을 내달라!"고 부탁해 '찐' 절친 면모를 보였다. 또한 홍경민의 일상을 보는 내내 "너무 막 살았다. 살아있는 게 감사할 지경이다!"라고 말하며 홍경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해 홍경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퍼펙트라이프'는 2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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