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서울 잠실구장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전날 3연전 1차전에선 김하성의 역전홈런과 에디슨 러셀의 쐐기타를 앞세운 키움이 6-2로 승리했다.
이날 서울 지역에는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경기 개시가 불투명해보였다. 그러나 오후 1시를 넘어가며 빗줄기가 약해졌고, 얼마 뒤 비가 완전히 그쳤다. 이에 잠실구장도 방수포를 걷고 저녁 경기를 위해 그라운드 정비에 돌입했다. 두산 선수들도 하나둘씩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런닝 및 캐치볼 훈련을 진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 예보는 오후 9시로 밀린 상태다.
한편 두산은 이날 박치국, 키움은 이승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잠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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