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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의 유명 걸그룹 SKE48 소속사 임원이 아동 매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소속사 제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회사 임원이 체포된 부분에 대해 유감이다. 사태를 엄숙하게 받아들여 이날 부로 해당 임원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임원은 해외 사업 담당이기 때문에 당사 소속 그룹 아티스트들과 교류, 접점이 없었다. 향후 경찰 수사에 협력할 것이며, 임직원 지도를 철저히 해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스트의 임원인 이베네 가즈야는 지난해 11월 23일 현금을 주기로 약속하고 15세, 17세 여학생에게 차내에서 음란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비네 가즈야는 이들에게 총 5만 엔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E48은 AKB48의 자매 그룹으로 지난 2008년 결성된 팀이다.
[사진 = SKE48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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