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강원에 완승을 거두며 FA컵 4강에 진출했다.
울산은 29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강원에 3-0으로 이겼다. 4강에 오른 울산은 결승행을 놓고 포항과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 5분 윤빛가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윤빛가람이 강원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울산은 후반 9분 윤빛가람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울산은 후반 38분 속공 상황에서 이청용이 페널티지역 정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기록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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