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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송김박장의 즐거운 시간이 또 하나의 챕터를 마무리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시즌 종영을 맞이 한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회에서 멤버들은 시즌2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핫플레이스로 인천의 '힙항로'라고 불리는 개항로의 한 카페를 찾은 멤버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시즌2를 시작하며 찍었던 '눈바디(눈으로 잰 인바디)' 사진을 비교하며 6개월 동안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특히 박나래의 눈에 띄게 줄어든 체중이 화두로 떠올랐다. 눈바디 사진 촬영을 마친 박나래는 "내가 사실 '밥블레스유2' 때문에 살이 빠졌다. 과거 눈바디 사진을 찍은 뒤에 더 찔까봐 사이클을 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장도연과 초등학교 시절 친구의 깜짝 전화연결이 이뤄졌고, 멤버들도 각자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에 잠겼다.
끝으로 멤버들은 레트로 냉삼(냉동삼겹살) 쫑파티를 열었다. 고기를 먹으며 이들은 보리새우 미나리전, 돼지고기, 대창 꼬치구이 등 베스트 메뉴를 꼽았고, 송은이는 "내가 모든 상황에서 쌍화차를 좋아하는 건 아냐"며 이제는 꺼낼 수 있는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들이 함께 한 '밥블레스유2'는 "시즌2 고생하셨습니다. 시즌3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외침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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