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빈·송혜교 다시 만난다" 중국발 루머…소속사 "대응할 가치 없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황당한 중국발 재교제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중화권 SNS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현빈과 송혜교가 다시 교제 중"이라는 루머가 급속히 확산됐다. 이 가운데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 등이 "한 네티즌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보도하며 소문에 불을 지폈다.

이 같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31일 현빈과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이란 입장을 밝혔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약 2년 여의 열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2011년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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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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