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해란(SK네크웍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31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신인 유해란은 1라운드서 7타를 줄이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7번홀, 9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공동 2위 배선우, 신지원2, 조아연(이상 11언더파 133타)에게 1타 앞섰다.
유해란은 "어제 생각보다 경기를 잘 끝내서 오늘 시작부터 편하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초반에 영점이 맞지 않아 보기를 기록해 아쉬웠다. 그러나 천천히 치자는 생각으로 임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했다.
장하나, 조혜림, 이소영, 한진선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 이가영, 지한솔, 이정은6, 이보미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다.
[유해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