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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바다(40)가 깜짝 임신 소식을 밝힌 가운데, 그의 남편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바다는 공식 팬클럽 '칼리오페'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라며 "더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 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성당을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MC들이 "몇 살 차이냐"는 질문에 바다는 "10살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가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노사연보다 한 살 어리시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 바다는 "친구들 모임에서 남편을 만났다"며 "제가 먼저 좋아할 수 없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라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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