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LG 양석환이 전역 후 첫 홈런을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양석환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8-5로 앞선 8회초 2사 1,2루서 이태양에게 볼카운트 3B1S서 6구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이다.
양석환은 2018시즌 22홈런을 친 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다. 최근 전역했고, 8월28일 잠실 KT전부터 1군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상무에선 9개의 홈런을 쳤고, LG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8회말 현재 SK에 11-5로 리드.
[양석환.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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