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LG가 SK 염경엽 감독에게 복귀전 패배를 안겼다.
LG 트윈스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13-5로 이겼다. 5연승했다. 56승40패2무가 됐다. SK는 4연패했다. 32승64패1무.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최지훈의 좌중간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제이미 로맥이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한동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최항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LG는 2회초 2사 후 박용택이 SK 선발투수 백승건에게 2B1S서 4구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3회초에 승부를 뒤집었다. 오지환의 중전안타와 홍창기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의 볼넷과 양석환의 밀어내기 사구로 균형을 맞췄다. 유강남이 2타점 좌중간적시타를 날렸다.
SK도 포기하지 않았다. 3회말 1사 후 제이미 로맥의 중전안타와 한동민의 볼넷, 최항의 내야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재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김성현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LG는 4회초 오지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고,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냈다. 정근우가 희생번트를 댔으나 투수 김세현이 공을 잡고 한 차례 놓쳤다. 1루에 악송구한 사이 오지환이 홈을 밟았다. 후속 로베르토 라모스가 김세현의 포심을 걷어올려 우중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30호. LG 역대 최다홈런 타이기록(1999년 이병규).
SK는 7회말 1사 후 채태인의 스트레이트 볼넷, 로맥의 중전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한동민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계속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8회초 2사 후 라모스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김현수의 자동고의사구에 이어 양석환이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9회초에는 박용택의 볼넷과 상대 폭투,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뒤 오지환의 1타점 우전적시타, 김용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다.
LG 선발투수 정찬헌은 5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볼넷 4실점으로 시즌 6승(3패)을 따냈다. 타선에선 30번째 홈런을 친 라모스가 가장 돋보였다. 2안타 3타점 1득점했다. 양석환은 전역 후 첫 홈런, 박용택은 시즌 첫 홈런을 쳤다. 선발투수 백승건은 2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4실점했다. 시즌 5패를 당했다.
[라모스.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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