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희준이 손현주에게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희준은 손현주에 대한 문제가 나오자 “제가 처음 연극 하다가 TV 단막극을 했는데 선배님과 같이했다.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그런 걸 처음 해봤다. 다섯 명 정도 있는데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인데 저는 모르니까 아무도 질문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시간 정도 지나고 난 다음에 갑자기 손현주 선배님이 기자 여러분 지금 실수하시는 거라고, 지금 저기 있는 이희준이라는 배우는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어마어마하게 될 배우라고, 질문하세요라고 했다”며 “되게 놀라기도 했지만 고마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숙이 “그 뒤로 롤모델이 된 거냐”고 질문하자 이희준은 “그런 마음씨? 배워야 될 점인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