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연예일반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의상, 제가 다 만들어요” 비앤테일러 박창우 디자이너[MD인터뷰]

시간2020-09-03 16:02:25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은 옷을 맞추기위해 ‘비앤테일러(B&TAILOR)’를 찾았다. 박창우 디자이너의 품격있는 수트에 반했다. 그날 이후부터 콘서트를 열 때마다 비앤테일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비앤테일러 박창우 디자이너는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나얼 형이 마음에 들어해준 이후로 지금까지 4년간 콘서트 의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찬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모두 값을 치르고 구매하죠.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로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실제 모델

박창우 디자이너의 아버지 박정열 대표는 4년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실제 모델이다. 1967년부터 맞춤정장을 만들었다. ‘보령양복점’은 IMF 시절 직격탄을 맞았다. 위기는 기회다. 주변의 도움을 얻어 직접 홈페이지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점차 입소문이 났다. SK와이번스가 2000년 창단 유니폼을 맞췄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상호도 젊은 감각에 맞춰 ‘비앤테일러(B&TAILOR)’로 바꿨다. B는 ‘보령양복점’을 뜻한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비스포크(맞춤양복) 양복점 반열에 올랐다. 동생도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함께 일한다.

박창우 디자이너는 고등학교 졸업식 때 정장의 위력을 체험했다. 아버지가 만들어준 정장을 입고 학교에 갔더니 선생님들이 “이거 어디서 산거야?” “너무 멋있다”고 부러워했다.

“그때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멋있다고 느꼈어요. 처음으로 아버지와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아버지에게 모든 것 배워, 외국인 고객도 많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배우면서도 틈틈이 아버지를 돕다가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길을 걸었다. 원단을 고르는 노하우부터 디자인과 바느질에 이르기까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았다. 벌써 19년차가 됐다. SNS가 대중화되면서 텀블러,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외국인이 열광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여주며 “이 옷이랑 똑같이 만들어달라”고 주문한다.

“외국인은 별 다른 요구가 없어요. 믿고 맡기는 편입니다. 디자이너의 가치를 존중해주죠. 한국 고객도 자신의 생각보다는 제 의견을 더 믿어주세요.”

‘수트핏’ 보다 ‘여유’가 중요하다

요즘 옷을 맞추러오는 젊은 고객은 ‘수트핏’을 강조한다. 몸에 딱 달라붙은 정장이 편할리 없다. 톱스타들은 무대 행사나 촬영을 위해 잠깐 입고 멋을 낸다. 일반인은 그럴 일이 별로 없다.

“슬림하다고 해서 다 예뻐 보이는게 아닙니다. 편한 양복이 더 중요하죠. 여유로워 보이는 양복이 더 멋있어요. 딱 맞게 입는다는 선입견을 버리는게 좋아요. 양복을 입고 컴퓨터 자판도 두드리고, 운전도 하고, 팔을 뻗어 악수도 해야죠. 보는 사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양복이 좋은 옷입니다.”

비스포크의 생명은 ‘패턴’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패턴’이다. 사이즈, 원단, 바느질이 모두 중요하다. 그러나 패턴이 살아있지 않으면 빛을 내기 어렵다.

“저도 고민을 많이 했죠. 답은 패턴이더라고요. 디자인을 어떻게 그리고 양복의 앞판, 옆판, 뒷판에 어떤 스타일을 주느냐에 따라 비스포크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양복 브랜드는 그들만의 패턴이 있거든요. 저는 비앤테일러만의 패턴으로 승부하고 싶어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 600여개가 넘는 원단 중에 어떤 네이비를 고르느냐는 고객과의 대화에서 나온다. 고객에 딱 맞는 색감의 원단을 고르고 가장 편안한 디자인으로 감동을 준다. 단골이 많은 이유다.

캐주얼 브랜드 ‘채드프롬’ 인기몰이

그는 3년전 캐주얼 브랜드 ‘채드프롬’을 론칭했다. 채드프롬은 오버핏의 1940~1950년대 정통 클래식 슈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마디로 양복에 어울리는 캐주얼이다. 자켓에 어울리는 전용 청바지는 출시마자마자 매진됐다. 그는 비스포크, 기성복 두 분야에서 모두 최고를 꿈꾼다.

“비앤테일러의 편집매장을 만들고 싶어요. 여기서 채드프롬도 같이 판매하는거죠. 비앤테일러가 만드는 모든 옷을 한 공간에 모아놓고 고객을 맞이하는게 꿈입니다.”

[사진 = 비앤테일러, 롱플레이뮤직 네이버포스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사망설’ 고현정, 인상 확 빠뀐 근황(종합)

  • 썸네일

    “한달전 출산” 손담비, 애엄마 맞아? “늘씬 비주얼”

  • 썸네일

    이지아, 3억 원↑ 시계·목걸이·반지로 만드는 ‘럭셔리룩’

  • 썸네일

    정준원, 훈훈함 한도초과…소년·어른美 넘나드는 매력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서준, 손흥민 첫 우승 트로피 함께 들었다…'찐친' 인증

  •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2번 유산 후 찾아온 기적 같은 생명" [전문]

  • '9세 연상♥' 손연재, 72억 자택에서 현실 육아…신상 든 아들에 진땀

  • "케인을 넘는 토트넘 현대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을 것"…'17년 만의 무관 탈출' 트로피 들어 올린 SON, 전설로 남는다

  • 김지혜 "내가 수입 10배 더 벌어, ♥박준형은 집안일"…홈쇼핑 여왕 맞네 [1호가]

베스트 추천

  • BTS 진, 6개월 만 美 '지미 팰런쇼' 재출격…"팬콘? 내 얼굴 기대해~"

  • "밥줄 끊겨도 이재명"…박혁권, 李 공개 지지 선언 [MD이슈]

  • ‘사망설’ 고현정, 인상 확 빠뀐 근황(종합)

  • “한달전 출산” 손담비, 애엄마 맞아? “늘씬 비주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 썸네일

    톰 크루즈는 팝콘을 좋아해, “영화 볼 때마다 2~3통씩 먹어”[해외이슈](종합)

기자 연재

  • 썸네일

    트리플에스 곽연지 '격렬한 춤에 흘러내린 옷'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기은세 '보기만 해도 -5℃ 낮아지는 청량 패션'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