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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픽'을 받으며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최근 유튜브 뮤직 계정을 통해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그의 플레이리스트 속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이름과 곡명이 공개되며 주목받은 가운데,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바로 국내 싱어송라이터 서리이다.
정국은 서리의 첫 EP 앨범 '?depacse ohw' 타이틀곡 'Running through the night(러닝 쓰루 더 나이트)'와 'Hairdryer(헤어드라이어)' 2곡을 플레이리스트에 담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도 정국이 여러 차례 서리의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들이 포착돼 팬들 사이에서도 서리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이런 영향을 받아 입소문을 탄 서리의 '러닝 쓰루 더 나이트'는 지난달 27일 아이튠즈 R&B/Soul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서리는 데뷔 전 국내에서 Abir의 'Tango'를 커버하며 독특한 음색과 시선을 모으는 비주얼로 얼굴을 알렸으며, 해외에서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정국의 '픽'을 받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서리의 이후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레이블 아티스파우스(ATISPAU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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