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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정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매입한 이태원 단독주택이 재주목받고 있다.
3일 황정음과 전 프로골퍼 출신 CEO 이영돈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협의를 진행 중.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했고, 2016년 2월 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순재가 주례를 봤으며, 김제동이 사회, JYJ 김준수와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축가를 맡았다.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한 황정음은 1년 만인 2018년 드라마 '훈남정음'을 통해 복귀,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최근 황정음이 매입한 주택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로, 46억50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쪽으로는 남산이 둘러싸고 있고 앞쪽으로는 경리단길이 지나는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방송에서 화제가 된 유아인의 단독주택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쌍갑포차'에 이어 '그놈이 그놈이다'까지 열일 행보를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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