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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1997년에 태어난 가장 유명한 뮤지션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모아 전문가 분석을 수집하는 전문 사이트 '스태커'는 "당신과 같은 해에 태어난 가장 유명한 뮤지션"이라는 타이틀로 1920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태어난 가장 유명한 뮤지션 목록을 공개했다.
이 목록엔 엘비스 프레슬리(1935년생), 마이클 잭슨(1958년생), 비욘세(1981년생), 마지막으로 빌리 아일리시(2001년생)와 같은 수많은 유명 뮤지션 포함되어 있다.
눈길을 끈 것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1997년에 태어난 가장 유명한 뮤지션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정국은 카밀라 카베요와 코닥 블랙을 제치고 가장 유명한 1997년생 뮤지션으로 선정되었는데 전체 뮤지션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도 이 목록를 공개하며 정국은 "월드 와이드 잇 보이와 메인 팝 보이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국은 스타들의 생일을 목록화하고 정보를 수집해 순위를 공개하는 해외 유명 사이트인 '페이머스 버스데이'에서도 한국인 중 유일하게 "가장 인기 있는 팝 가수 30 위"에 오른 바 있다.
미국 독립잡지 '페이퍼 매거진'도 정국을 "9월 1일의 전설" 이라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잡지는 지난 1일 공식 트위터에 "TWO LEGENDS BORN TODAY, WELCOME TO SEPTEMBER EVERYONE(오늘 태어난 두 레전드, 9월에 오신 것을 모두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국과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젠데이아(Zendaya)의 화보를 게재했다.
이는 젠데이아와 어깨를 나란히 해 화제가 된 정국은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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