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T에 선취점 안긴 강백호, 달아나는 스리런포까지 폭발
2020-09-05 17:54:25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KT 위즈 강백호가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KT의 기선제압을 이끈 적시타에 이어 대포까지 쏘아 올렸다.
강백호는 5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KT에 선취득점을 안기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린 강백호는 1-0 스코어가 계속된 3회초 1사 1, 2루 찬스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볼카운트 2-2에서 제이크 브리검의 7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KT는 강백호의 시즌 17호 홈런에 힘입어 4점차로 달아났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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