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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만회골을 기록한 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왓포드에 패했다.
토트넘은 5일(현지시간) 영국 왓포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왓포드에 1-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켜 이번 프리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왓포드전 패배로 프리시즌을 3승1패의 성적으로 마쳤다. 프리시즌 경기를 마무리한 토트넘은 오는 14일 에버튼을 상대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왓포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왓포드는 전반 39분 그레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라멜라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왓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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