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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과 '웃픈' 신혼생활을 전했다.
김경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집 풍경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아내가 모델답게 옷방이 두 곳인 반면, 김경진은 화장실에 앉아 장수풍뎅이를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경진은 "원래 내 방이었는데 와이프 옷이랑 짐으로 꽉 찬 방 2개. 옷을 두 트럭 버렸는데 몰래 옷을 더 사는 거 같기도 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장수풍뎅이를 관찰하는 나도 안쓰럽고 화장실에서 사는 장수풍뎅이도 불쌍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아이 같은 생각이긴 한데 내방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내 방, 내 공간 갖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진은 지난 6월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사진 = 김경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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