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남자골프 세계 최대 메이저 대회인 제120회 US오픈 챔피언십을 SBS골프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SBS골프는 8일 "메이저의 감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골프팬들과 함께하고자 48시간 편성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치러지는 US오픈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안방극장에서 약 48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120회를 맞이한 전통의 메이저답게 역대 골프 방송 중 최장 시간 생중계다.
SBS골프는 "TV시청이 어렵다면 SBS골프닷컴의 온라인 홈페이지과 모바일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온에어 기능을 통해 매 라운드별 시청이 가능하고 주요 스타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시그니처 홀(6, 17번홀)의 전용 캠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홀 공략법 등을 생생히 볼 수 있을 것"이라며 "SBS골프 공식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서도 매 라운드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영상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BS골프 중계진은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된 중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이저 대회에 걸맞는 풍성한 ‘명품 중계’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미국), 필 미켈슨(미국)을 비롯해 세계랭킹 톱3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 별들이 총 출동한다.
코리안군단은 임성재(22), 김시우(25), 안병훈(29), 강성훈(33) 등이 출전해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SBS골프는 17일 저녁 8시부터 4일동안 전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사진 = US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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