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3, 토론토)이 한 경기에서 무려 홈런 3방을 헌납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솔로홈런을 맞았다.
2-2로 맞선 4회초 선두 글레이버 토레스를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 미겔 안두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1B0S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좌중간 담장 너머로 향했다. 시즌 6번째 피홈런.
류현진은 앞서 1회 루크 보이트-애런 힉스에게 백투백홈런을 허용했다. 토론토 이적 후 한 경기에서 3피홈런을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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