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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양준일이 패셔니스타로 거듭난 비결을 털어놓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세련된 음악과 패션 센스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양준일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화제를 모은 '시대를 앞서간 패션'의 탄생 비화를 밝혔는데, 90년대 활동 당시 스타일리스트가 없어 직접 옷을 골랐다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고. 또한 그는 과거 패션 학교에 다니며 주로 특별한 의상을 추구했다며 "남자 옷은 틀에 박혀 있다", "여자 옷을 일부러 찾아 입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양준일은 무대 의상을 고를 때에는 '오버 사이즈 의상'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로 "춤출 때 옷이 흔들려야 한다"며 무대 장인다운 패션 철학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8일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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