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4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했다.
로맥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2사 2루서 키움 김재웅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 132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좌중월 선제 투런포를 쳤다.
시즌 20호 홈런이다. 이 한 방으로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2017년 31홈런을 시작으로 2018년 43홈런, 2019년 29홈런을 기록했다. SK는 2회초 현재 키움에 2-0 리드.
[로맥.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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