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휴대폰 고장인데 600만 원만"…박규리, 메신저 피싱 주의 당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자신을 사칭해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을 주의하라고 주변에 알렸다.

박규리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정보를 빼내 절 사칭해서 메신저 피싱하는 인간이 있다. 연락처로는 다 돌릴수 없는 상황이라 잠시라도 올렸다가 내리겠다"며 "제 지인 분들 혹시라도 저런 류의 연락을 받으시면 신고해달라. 타사이트 아이디를 보니 다른 동네에서 모르는 아이피 접속이 떴는데 그것도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규리가 올린 메신저 대화 캡처 사진에는 사칭범이 박규리의 모친에게 "급히 송금할 데가 있는데 휴대폰이 고장 나 대신 이체해달라"며 600만 원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 = 박규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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