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배철수가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10일 MBC TV를 통해 제47회 한국방송대상 녹화 방송이 전파를 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30년 동안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이끌어온 배철수는 이날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라디오 청취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라디오를 30년간 진행했는데 아마도 마지막 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시상식에서 한 번도 이런 말을 한 적 없었는데 저를 도와준 가족에게 고맙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날까지 재밌게 방송 진행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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