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물 추출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식물 유래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비건화장품들이 화제다.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피부 건강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유기농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허블룸(Herbloom)'은 천연 및 비건과 같은 저자극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유기농 콤부차 성분으로 피부 에너지를 채워주는 제품을 선보인다.
허블룸은 동물 실험반대는 물론 비윤리적인 동물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하며 과대포장을 지양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환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브랜드다.
허블룸 '콤부차 플랜트바이옴 토너와 세럼'은 정제수 대신 유기농 콤부차 추출수를 사용하여 유효 성분의 함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합성계면활성제, 합성화학 방부제, 인공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콤부차는 20년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식품트렌드에 선정됐다. 녹차 또는 홍차를 우린 물에 '스코비'라는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로 발효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글루쿠론산, 비타민 등의 성분이 만들어지며 특히 항산화 기능을 나타내는 폴리페놀 성분은 녹차의 4배 이상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블룸은 전남 보성의 유기농 녹차를 수급하여 콤부차를 제조, 토너에는 유기농 콤부차 추출수룰 84.4%, 세럼에는 70.7%를 채웠다.
콤부차 플랜트바이옴 세럼은 주름개선/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를 탄력있고 환하게 가꾸어줄 뿐 아니라 햄프씨드 오일, 락토 바실러스 발효 용해물, 세라마이드를 채워 넣어 지친 피부를 촉촉하고 활력있게 가꾸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콤부차 플랜트바이옴 토너는 pH5.0 약산성 토너로 세안 후 민감해진 피부를 약산성으로 건강하게 해주며 3중 히알루론산을 처방하여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추어준다.
또 제품에는 특허 받은 '셀포좀' 기술을 활용하여 유효 성분의 피부 침투율을 높여 피부 속부터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보다 천연유래성분 인증을 받은 식물성 원료의 비건 저자극 포뮬라로 만들어졌으며, 전성분 EWG 그린등급을 사용, 잠재적으로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배제한 것이 눈에 띈다.
와디즈 펀딩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콤부차 플랜트바이옴 토너&세럼'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제공한다. 또 와디즈 오픈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겨울철 피부 보습 강화 대응을 위한 고보습 피부 진정 크림 밤과 페이스, 바디, 클렌징, 헤어 등의 멀티기능을 탑재한 100% 비건 포뮬라의 멀티 뷰티오일 등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블룸 관계자는 "와디즈 펀딩금으로 새로운 제품 연구 개발 및 임상실험을 진행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추가 물량을 생산해 유통경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비건화장품의 진화를 위해 COSMOS의 까다로운 인증을 받은 제조사와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허블룸]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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