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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논란의 MBC '다큐플렉스' 故 설리 편이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됐다. 현재 해당 부서에 심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밤 MBC '다큐플렉스' 측은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을 내보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제작 의도와는 달리 고인의 전 연인 최자에 관한 내용이 부각되며, 또 다시 '마녀사냥'을 부추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최자는 악플러들의 표적이 되어 SNS 악플 테러를 받은 것. 이에 같은 다이나믹듀오 멤버인 개코까지 분노를 금치 못했다.
개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방송분의 기사를 게재,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 의도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고 제작진을 저격했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다큐플렉스'에 대한 세 건의 민원이 접수, 심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 = MBC '다큐플렉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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