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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주현미가 어머니의 속을 썩였던 경험을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약사 출신 가수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주현미는 "지금도 집에서 약을 제조해먹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지금은 처방전에 의해서만 조제를 할 수 있다. 저도 약국을 그만 둔지가 오래 됐다. 저도 자격증이 아깝긴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과거 어떤 딸이었는지 묻자 "저는 엄마 속을 안 썩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면서도 "제가 약사를 관두고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많이 울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가수가 되면 수입이 밤업소에서 가장 많았다. 그럼 밤에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하고 나가야 하지 않나. 그럼 엄마가 엉엉 대성통곡하셨다"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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