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 다이노스 간판타자 나성범과 LG 좌완투수 김윤식이 1군에서 말소됐다.
KBO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1군 등록 및 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은 10개 구단의 완전한 휴식일이다. 12~13일에 예정된 모든 경기를 소화하면서 월요일 경기가 성사되지 않았다. NC와 LG를 제외한 8개 구단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나성범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올 시즌 나성범은 98경기서 타율 0.320 29홈런 93타점 90득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의 이탈로 NC로선 선두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김윤식은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13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 2⅔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했다. 9월 두 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9.00. 재조정 차원의 2군행으로 풀이된다. 올 시즌 18경기서 1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6.56.
[나성범(위), 김윤식(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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