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축소됐다.
LPGA는 16일(이하 한국시각) "18일부터 오레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에지워터CC에서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당초 72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미국 북서부 지역의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로 인해 19일부터 21일까지 54홀 이벤트로 축소됐다"라고 밝혔다.
LPGA 투어 오퍼레이션 최고책임자는 “2020년은 건강과 안전에 관한 한 해가 될 것 같으며, 이번 주 상황도 다르지 않다. 우리의 기상 담당관이 이번 주 목요일 한낮까지 대기질이 좋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고, 이에 따라 골프장에서 우리 선수, 스태프, 자원봉사자와 중계진 등의 건강이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가볍게 결정한 사항은 아니며 우리는 옳은 결정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포틀랜드 콜롬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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