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배정대가 펄펄 날고 있다. 전세를 뒤집는 적시타에 이어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배정대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KT에 역전을 안기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던 배정대는 KT가 5-1로 앞선 6회말 무사 1, 2루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배정대는 볼카운트 1-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윤수의 3구(슬라이더, 구속 134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KT는 배정대의 올 시즌 12호 홈런에 힘입어 8-1로 달아났다.
[배정대.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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