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이정훈에 "소개팅女와 밤 샜어? 69禁 돌직구('같이삽시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정훈이 최근 한 소개팅 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 김영란은 이정훈에게 "어께 소개팅 한 여자는? 늦게까지 만났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훈은 "아니 그게 아니고. 여러 사람이 함께 만나서 일찍 갈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그 여자랑 몇 시간 있었어?"라고 물었고, 이정훈은 "잠 한 숨 못 자고 여기 내려왔다"고 밝혔다.

화들짝 놀란 혜은이는 "그럼 같이 밤 새웠어?"라고 물었고, 이정훈은 "아니, 아니다. 그건 너무 비약한 발전이고. 그 친구는 밤 10시 쯤 갔고 나머지 일행과 새벽 1시까지 놀았다"고 답했다.

이정훈은 이어 "그리고 내가 여기 오려면 새벽 3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어떻게 자? 이 다섯 분의 미인들을 만난다는 설렘에 심장이 벌렁벌렁 뛰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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