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 선수 처음으로 PGA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양용은이 스크린골프 개발업체 ‘케이골프’와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었다.
케이골프는 "16일 성수동에 위치한 골프스타디움 바이 케이골프에서 양용은과 3년간 메인 스폰서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밝혔다.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양용은은 “첨단 시스템으로 새로운 스크린골프의 시대를 열어갈 케이골프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확도와 우수한 그래픽 기술을 갖춘 케이골프가 K팝, K뷰티, K패션 등을 이어 글로벌 스크린골프 시장에 흥행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용은과 후원 계약을 맺은 케이골프 최석웅 대표는 “대한민국 골프 역사를 바꾼 양용은 선수와 함께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양용은 선수와 함께 국내 골프계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케이골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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