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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17일 성훈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결혼이야기(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드라마계를 떠난 임성한 작가는 최근 5년 만의 복귀작인 '결혼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결혼이야기'는 TV조선이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성훈은 임성한 작가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0년 만의 재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들어낼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임성한 작가는 지난 199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게임-미로에 서서'로 데뷔한 이후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압구정백야' 등 그의 작품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만큼이나 거센 막장 전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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