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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포지션별 최고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UEFA는 17일(한국시간)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포지션별 최고 후보를 선정해 소개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별로 3명씩 후보를 언급한 가운데 호날두와 메시는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공격수 후보로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음바페(PSG) 네이마르(PSG)를 소개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된 메시는 올시즌에는 공격수 중 전체 5위에 그쳤다. 호날두는 공격수 중 8위에 머물렀다.
UEFA는 최고의 미드필더 후보로는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뮐러(바이에른 뮌헨)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를 언급했고 최고의 수비수 후보로는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킴미히(바이에른 뮌헨)를 소개했다. 최고의 골키퍼 후보로는 나바스(PSG)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오블락(AT마드리드)가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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